주역 바탕으로한 인간 행태론, 체질론, 혈기론

천운(天運)은, 변하고 또 극복할 수 있는 운명(運命)이다!

오래된 운명의 숲을 지나 희망을 구원(救援)할 수 있을까?
우주 속에 감춰진 운명(運命)을 파헤쳐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음력월 기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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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에 하 기운

130%

0% 100% 160% 220% 280%
월주: 간하수(澗下水) 10% + 양의 태음(太陰) 진(震) 20%
본인 일주: 평지목(平地木) 30% + 양의 소양(少陽) 리(離) 40%
월주 본인일주 : 수생목 (상생) + 30%

2019 년 11 월 월주 : 간하수(澗下水) 양의 태음(太陰) 진(震)
기해(己亥)년 병자(丙子)월

본인 일주 :   평지목(平地木) 양의 소양(少陽) 리(離)
계유(癸酉)년 신유(辛酉)월 무술(戊戌)일 을묘(乙卯)시

주역 64괘 해제 총평(광의적 해석. 자연법)

뇌화풍雷火豊 => 震上☳ 離下☲

解題 : 성대광충盛大光充, 곧 크게 성하고 빛이 충만充滿한 상象이다. 또한 넉넉하고 가득한 기운이다. 때문에 밝은 지혜로 말이나 행동에 신중愼重함을 기해야 하는 기운이다. 또한 잡생각을 버리고 쓸데없는 근심걱정은 할 필요가 없는 기운이다. 곧 모든 일에 있어서 좋고 선한 것이 풍부한 기운을 이른다.
위로는 천둥의 기운이 따르고 아래로는 불, 태양, 뇌전의 기운이 자리한다. 드디어 천둥의 기운과 번개의 기운이 만난 것이다. 때문에 성대盛大하게 이루어진다고 한 것이다. 그러나 세상사世上事라는 것은 성盛하면 쇠衰한 법이다. 하늘과 땅은 봄, 여름, 가을, 겨울에 따라 성하고 쇠하지 않던가. 사람 또한 이 기운을 떠나지 못한다. 그러니 밝은 지혜로 앞날을 생각하면서 움직이는 것이 현명賢明하다. 그리고 격에 맞은 일이다. 따라서 합당合當하게 움직이고 마땅한 자리에 처하는 기운이다. 그렇게 걱정할 일은 아니다.
여기서는 운이 다함을 경고警告하고 경계警戒할 것을 이른 기운이다. 번갯불에 순간순간 밝게 빛나는 기운이다. 그러므로 번뜩이는 지혜로 묵은 일을 빠르게 처리하고 머뭇거리지 말라는 것이다. 또한 밝은 기운과 어두운 기운이 서로 도우며 함께하는 기운이다. 이는 곧 순간순간 밝게 보이는 일로 인하여 넓고 크게 보지 못하고 가까운 것만을 인지認知하는 기운을 이른다. 때문에 자연의 성하고 쇠하는 기운을 깊이 알아 몸과 마음을 다한 노력이 필요하다.
이 기운(豊)은 썩 크고 장한 기운이다. 밝음으로서 움직이고 또한 이것으로 크고 장하다는 것이다. 해는 서쪽으로 기우는 법이고 달도 차면 곧 이지러지는 기운이다. 천지天地의 도道가 차고 비워지는 것은 때를 따라 자라고 사라지는 것이 아니던가.

사업

곧바로 운이 다한다는 기운이다. 겉으로는 크게 성하고 밝게 빛나지만 좋지 않다. 지금 곧바로 묵은 일을 빠르게 처리하고 머뭇거리지 말아야 한다. 바탕을 탄탄히 해야 모든 것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릇이 만들어질 것이 아닌가. 새로운 계획을 세울 때가 아니다. 있는 것을 잘 지키고 간수할 때다. 앞날에 대한 대비가 꼭 필요할 때다.

금전

겉으로 드러난 것을 두고 허세를 부릴 처지가 아니다. 밖으로 나간 금전을 회수하고 다음을 기다려야 한다.

연애

겉으로 드러난 화려함에 빠진 인연이다. 지나고 나면 후회한다.

결혼

결혼을 한다지만 나중에 크게 후회하는 인연이다. 처음에는 맹렬하지만 곧 식어버린다.

건강

겉으로 드러난 것에 혹하여 병을 키운다. 조심해야 한다.

여행

하루아침에 다녀오는 여행길이 좋다. 오랜 여행은 불길한 기운을 몰고 온다.

소원

이루기 힘들다. 될 듯 말듯 하면서 결국에는 이루지 못한다. 운이 다했다. 기다리지 말아야 한다.

취직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만 오래가지 못한다. 더욱 어려워질 뿐이다.

입학

들뜬 마음에 고집을 피우면 안 된다. 낮은 곳을 지망해야 한다. 그러면 가능하다.

소송

겉만 승소하는 모습이다. 빨리 합의하고 끝내야 한다. 시간을 끌면 힘들어진다.

매매

겉모습에 현혹되어 성사가 된다. 시간을 끌지 말아야 한다. 성사가 되어도 큰 이득을 바라지 말아야 한다.

이사

겉으로 드러난 것을 보거나 한 번 스친 것을 보고 혹하여 이사한다면 매우 불길하다.

주역 60갑자 해제 총평(협의적 해석. 인간법)

당년월주

양 => 태음(太陰) 진(震)

외강내무명外剛內無明의 성격이다. 곧 겉으로는 강하고 안으로는 사물事物의 이치에 어두워 지혜智慧롭지 못하다. 또한 아둔하고 우유부단優柔不斷하며, 말귀를 알아듣지 못한다. 또 사물의 이치에 어두운 사람이며, 우물쭈물 어영부영하고 지극히 생각이 없는 사람이다.

간하수(澗下水)

간사하다. 간교하다. 잔머리를 쓴다. 머리 굴리는 소리가 들린다. 잔머리 굴리는 상황이 다 보인다. 간에 붙었다 쓸개에 붙었다 한다. 씀씀이가 잘다. 잇속 앞에서 머리를 쓴다. 매사가 힘들다. 잔돈을 모아 큰돈을 만든다. 생각이 짧다. 시야가 좁다. 배려하는 마음보다 잇속에 급하다. 잔돈푼은 떨어지지 않는다.
창피한 것을 모른다. 잘못이나 허물을 인지認知하지 못한다. 잘못이나 허물을 당연하다는 듯이 생각한다. 사기꾼은 아니나 사기꾼에 가깝다. 하는 짓이 한 대 때리고 싶다. 말과 행동行에 책임감責任感이 없다. 편협하다.

간하수(澗下水) 태음

본인의 말이나 행동에 대하여 전혀 인지하지 못하며, 본능적으로 움직인다. 거짓이나 진실에 대한 개념이 불확실不確實하고 작은 잇속 앞에서 제 마음을 다 드러내며, 스스로의 잘못이나 허물을 전혀 알지 못하고 참으로 아둔하고 어리석은 까닭에 그 모양 그대로 발전된 모양새를 보이지 못한다. 생기는 소득은 적은데 하는 일은 많아서 고생한다.

본인일주

양 => 소양(少陽) 리(離)

외강내유약경外剛內柔弱輕의 성격이다. 곧 겉으로는 강해보이지만 안으로는 부드럽고 약하면서 가벼운 성격이다. 또한 제법 강한 힘이 있다는 것을 내세우지만 신중하지 못하고 말과 행동이 가볍다. 그리고 늘 들떠있으면서 우유부단優柔不斷하고 뒤가 몹시 물러터진 사람이

평지목(平地木)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것처럼 군다. 똑똑한 척한다. 한마디 하면 10마디 20마디 한다. 말대꾸가 심하다. 타인의 말에 무조건 반발한다. 남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말과 행동이 신중하지 못하다. 배움에 대한 열의가 대단하다. 호기심好奇心이 많고 크다.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보고야 만다. 외롭다. 상처를 잘 받는다. 타인에게 의지하려 한다. 때를 따라 희생한다.
이용당하기 쉽다. 논리적이고 합리적이지만 속이 빈 강정이 많다. 토사구팽兎死拘烹 당하기가 쉽다. 항상 무언가 쫓기듯 바쁘다. 조금만 띄워주면 다 내주고 으스대며, 매우 잘난 척을 잘한다. 깐족대다 매를 번다. 절단切斷 나기가 쉽다.

평지목(平地木) 소양

하나를 알고서는 열을 아는 것처럼 가볍게 움직이는 까닭으로 크게 신뢰감을 주지는 못한다. 뒤가 무르고 책임감이 떨어지기에 늘 질타와 질책을 받아가면서 제 앞가림에 몸과 마음을 다한다. 그렇더라도 돌아오는 것은 칭찬보다는 가지가 꺾어져나가는 아픔만이 따른다. 가벼운 말이나 행동으로 인하여 스스로의 위신이나 체면을 구기기 쉬운 사람이다.

사업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제대로 지켜야 할 때다. 일을 벌이거나 새로운 일을 시작할 때가 아니다. 손실은 따르지 않는다. 똑똑한 척 나서거나 경거망동하지 말고 차분하게 처신할 때다.

금전

작게나마 금전 운은 풀어지는 때다.

연애

좋을 때가 아니다.

결혼

인연이 따르지 않은 시기다.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라.

건강

조금씩 좋아지는 건강이다. 크게 염려할 일이 아니다.

여행

가까운 여행은 도움이 되는 시기다.

소원

작게 이루어진다.

취직

어렵게 된다. 당당하게 맞서라.

입학

낮은 곳을 목표로 삼아라. 그럼 된다.

소송

어려운 싸움이 된다. 나서지 마라. 이기더라도 득이 되는 것이 없다.

매매

이득을 바라지 말고 매매해라. 속은 편해진다.

이사

하고자 한다면 해도 좋다.